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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윤지는 임산부 치과 진료를 위해 남편 정한울의 병원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윤지는 남편에게 치과 진료를 받는 건 10년 전 사랑니 발치 이후 처음이라며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한울은 충치를 걱정하는 이윤지를 귀여운 듯 바라보며 "앞으로 아기랑 같이 닦아드려요?"라고 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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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그동안 침착하고 얌전한 모습으로 '정 선비'라는 별명을 얻은 정한울은 이윤지 몰래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정한울은 음악을 좋아하는 이윤지와 뱃속의 둘째 라돌이를 위해 드럼 연주를 준비한 것. 그는 'Isn't she lovely' 노래에 맞춰 의외의 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감동한 듯한 이윤지는 "내 추억에 한 페이지를 더했다"라며 남편 정한울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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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행사장에 도착한 이상화는 강남의 무대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이었다. 강남의 무대 바로 앞 순서가 걸그룹의 무대였던 것. 군조와 듀엣 무대를 준비한 강남 역시 "이 정도면 우리 나오면 야유할 수도 있겠다"라며 마음을 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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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가 끝난 후 '앙코르'를 외치던 병사들은 '강남' 대신 '이상화'의 이름을 외치기 시작했고, 이에 강남은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때 이상화가 무대 위로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화는 무대 뒤에서 안절부절하던 모습과는 달리 병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이후 인터뷰에서 이상화는 "올라가야겠다. 우리 남편 기 살려줘야겠다 생각해서 올라갔다"라고 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날 이상화가 남편 강남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무대에 깜짝 등장한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0.8%로 '최고의 1분'을 차지하기도 했다.
최수종은 김치를 담그면서도 어김없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하희라가 매운 양념 맛에 힘들어하자 물을 먹여주는가 하면 "앞머리가 눈썹에 걸린다"라는 하희라를 위해 혀를 내밀어 앞머리를 쓸어주기도 했다. 이 모습에 마을 주민들은 "신기한 거 본다"라며 웃었고, 강남 역시 "올해 봤던 것 중 제일 충격적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