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는 안양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최재훈을 영입해 중원에 힘을 더했다.
최재훈은 통진고-중앙대를 거쳐 지난 2017년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데뷔 시즌부터 신인답지 않은 플레이로 36경기 중 32경기에 출전하며 빠르게 K리그에 적응했다. 데뷔 시즌부터 많은 경기를 소화할 수 있었던 것은 활동량, 경기 운영, 수비 가담 능력 등 다양한 강점을 가진 덕분이다. 특히 투지 넘치고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로 중원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선발되며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정용 감독과의 인연도 깊다. 최재훈은 14세 이하, 16세 이하 대표팀 시절 정정용 감독의 지도를 받은 적이 있다. 2018년에는 리그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대표로 활약하기도 했다.
최재훈은 "서울 이랜드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플레이로 구단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2020년 경기장에 오시는 팬 분들께 즐거운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10일 태국 촌부리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나 본격적인 2020시즌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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