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주춤했던 서울 SK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최준용의 득점포가 폭발했다.
SK는 1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최준용(24득점), 자밀 워니(20득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전주 KCC를 104대78로 대파했다.
SK는 20승11패로 이날 경기가 없었던 안양 KGC인삼공사와 공동 선두가 됐다.
SK가 KCC를 모든 면에서 압도한 경기였다. 최근 3연패로 추락했던 SK 선수들은 분명히 달랐다. 초반부터 적극적인 대인 방어와 리바운드에 이은 속공으로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최준용은 전반에만 3점슛 4개를 포함해 15득점을 몰아쳤다. 전반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SK는 21-12로 KCC에 크게 앞섰다.
후반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KCC가 한때 반짝 추격하는 듯 했지만 SK는 다시 달아났다.
원주 DB는 인천 원정에서 전자랜드를 94대76으로 제압했다. 김종규가 19득점, 허 웅이 18득점, 군제대 후 복귀한 두경민도 15득점했다. DB는 17승13패로 4위가 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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