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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 금액은 2년간 총액 12억원이다. 지난해 연봉이 3억 2000만원이었음을 감안하면, 두 배 가량 인상된 연봉 계약을 맺은 셈이다. 30대 중반에 접어드는 나이, 지명타자 또는 1루수에 가까운 포지션까지 고려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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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효천고 출신 이성열은 2003년 2차 1순위로 계약금 2억 7000만원에 LG에 입단했다. 당시 포지션은 포수였지만, 조인성의 벽에 막혔다. 2008년 두산으로 이적, 2010년 홈런 24개로 홈런 순위 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이후 다시 부진에 빠지면서 넥센으로 트레이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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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서 처음 데뷔한 이성열은 이후 넥센과 두산을 거쳐 4번째 팀인 한화에서 뒤늦게 빛을 봤다. 최근 3년간 76홈런을 기록하며 한화 최고의 홈런 타자로 자리잡았다. 공인구 반발력이 떨어진 지난해 이성열은 제라드 호잉(18개)보다 많은 21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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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