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첼시가 '유망주' 리스 제임스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첼시는 17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제임스와 장기 재계약을 맺었다. 그는 2025년 여름까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활약하게 됐다'고 전했다.
제임스는 첼시가 애지중지 키우고 있는 오른쪽 풀백이다. 1999년 생 어린 선수지만 이미 첼시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고 있다. 제임스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신임을 받아 이번 시즌 18경기에 출전하며 자신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지난해 11월 아약스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첼시 역사상 최연소 챔피언스리그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탄탄한 체격 조건에 영리한 경기운영 능력까지 갖춘 제임스는 첼시를 넘어 유럽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첼시가 적극적으로 나섰다. 빠르게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고, 장기 계약을 제시하며 제임스와 2025년까지 함께 하게 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