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준우승 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새 감독은 누가 될까.
A.J. 힌치 감독은 최근 해고됐다. 2017년 월드시리즈를 우승할 때 벤치코치였던 알렉스 코라(전 보스턴 레드삭스 감독)과 현역이던 카를로스 벨트란(현 뉴욕 메츠 감독) 등 선수들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사인 훔치기'를 막지 못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구단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 스프링캠프를 한 달밖에 남겨두지 않은 시점이다.
휴스턴은 발 빠르게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19일(한국시각) MLB닷컴은 '휴스턴이 더스티 베이커 감독과 면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993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지휘봉을 잡았던 베이커 감독은 시카고 컵스, 신시내티 레즈,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사령탑을 역임한 백전노장이다.
MLB닷컴에 따르면, 휴스턴은 베이커 감독 외에도 벅 쇼월터 전 볼티모어 오리올 감독(64), 윌 베너블 전 시카고 컵스 코치, 존 깁슨 전 토론토 감독 등과도 면접을 봤다.
내부 승격도 고려하고 있다. 조 에스파다 휴스턴 벤치코치를 감독으로 승격시키는 것이다. MLB닷컴은 '휴스턴은 얼마 남지 않은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새 감독을 찾고 있다. 휴스턴의 목표는 2월 4일까지 새 감독을 임명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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