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6연승에 성공한 우리카드의 신영철 감독은 펠리페의 활약이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카드는 1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OK저축은행에 세트스코어 3대2(25-20, 20-25, 25-15, 20-25, 13-15)로 이겼다. 도쿄올림픽 예선에 의한 휴식기 이후 가진 현대캐피탈전에서 3대1로 완승했던 우리카드는 이날 OK저축은행을 상대로 고전했으나,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안았다.
신 감독은 경기 후 "OK저축은행은 서브가 좋은 팀이다. 한 번 들어오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는 팀이다. 오늘도 레오의 서브에 적잖이 고전했다"고 말했다. 최근 연승 흐름을 두고는 "연승 때 수비나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펠리페의 활약에 대해선 "욕심이 있다면, 펠리페가 좀 더 나아질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오늘은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지만, 리듬이 내가 주문했던 부분보다는 맞지 않았던 것 같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신 감독은 "지난 시즌에 비해 좋아진 것은 분명하지만, 핀치에 몰린 상황에서 선수들이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 보인다"며 "황경민의 서브나 리시브를 정착시키는 부분이 이뤄진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
장충=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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