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청주 KB스타즈가 6연승을 달리며 1위에 올랐다.
안덕수 감독이 이끄는 청주 KB스타즈는 23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69대64로 승리했다. 6연승을 달린 KB스타즈(16승5패)는 아산 우리은행(15승5패)을 밀어내고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변수가 있었다. 여자농구대표팀 소집이었다.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을 정조준하는 여자농구대표팀은 2월 중국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올림픽 최종예선에 출격한다. 이에 여자농구대표팀은 진천선수촌에서 훈련 중이다. KB스타즈(강아정 박지수 김민정)와 삼성생명(김한별 배혜윤 윤예빈)에는 각각 3명의 국가대표가 있다. 이들은 경기 전날 오후 소속팀에 합류, 오전 훈련 뒤 곧바로 경기에 나섰다.
기우였다. KB스타즈의 박지수(18점-12리바운드)와 삼성생명의 김한별(20점-13리바운드)은 각각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KB스타즈의 손끝이 조금 더 뜨거웠다. 외국인 선수 카일라 쏜튼(23점-10리바운드)까지 터진 KB스타즈가 홈에서 승리를 챙겼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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