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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뢰한'(2014),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 '살인자의 기억법'(2016), 드라마 '상어'(2013), '열혈사제'(2019) 등 스크린과 TV를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남길. 지난 해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까지 수상하며 제대로 물 오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그가 영화 '클로젯'에서 유쾌함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특유의 매력을 캐릭터를 연기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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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남길은 작품과 흥행을 바라보는 과거와 달라진 태도에 대해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흥행에 대한 생각은 편해졌다. 아무리 욕심을 내도 안되는 게 있는 것임을 알게 됐고 많이 내려놓은 게 됐다. 사실 내려놨다는 게 자의가 아닌 타의한 의한 것들이 사실어었다. 내리막을 가게 될때 내가 잘 내려놔야 된다고 생각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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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과 생각이 컸기에 지난 해 연기대상 수상이 더 의미가 있었을 것 같다"고 말하자 김남길은 "사실 대상 수상에 대한 큰 감흥은 없는 편"이라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작품을 해도 후보에 오르지 못하는 순간이 많아지자 도대체 왜 오르지 모르는 것인지 고민하기도 했다. 어떤 때는 작품의 작품성이 부족해서라고, 또 어떤 때는 흥행이 부족해서라고 하더라. 그 부분이 힘들었다. 막말로 '시상식 쪽으로는 오줌도 누지 말자'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 과거에는 그런 것들에 많이 흔들렸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런 생각들로 고민이 많을 때 가장 힘이 되어준 건 바로 동료들이었다. 그렇기에 '열혈사제'를 통해 상을 받을 때도 상을 받았다는 기쁨 보다는 상의 공을 함께 한 동료들에게 돌릴 수 있으니까 그게 더 좋았다"고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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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