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SBS 박선영 아나운서가 청와대 대변인 내정설에 대해 부인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출연해 청와대 대변인설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박선영 아나운서는 청와대 대변인설과 관련한 질문에 "나를 위해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부인했다.
앞서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자, 최근 퇴사를 밝힌 박선영이 공석을 메우게 된 것 아니냐는 소문이 나돌았던 바.
박선영은 "무서웠다. 뜬소문인데 내가 먼저 말하기도 애매하더라"라며 "오히려 직접 물어봐 주는 사람들이 감사했다"고 난처했던 속내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소문이 이상하게 커졌다. 지금 나라를 위해 아무런 정치 활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부인했다.
박선영은 2월 중 퇴사할 예정이다. 진행 중이던 '궁금한 이야기 Y', '본격 연예 한밤'의 마지막 방송을 마쳤으며, '씨네타운'는 내달 2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현재 아무 계획이 없다. 미국 여행을 가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선영은 2007년 SBS 공채 15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08년부터 6년간 '뉴스8' 앵커로 활약하며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2015년에는 해외 연수를 마치고 돌아와 라디오, 예능, 교양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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