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수필름·홍필름 제작)를 연출한 장유정 감독이 특별한 이력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가 언론에 공개된 이후 역대급 호평을 받고있는 '정직한 후보'로 돌아온 장유정 감독은 뮤지컬에서 성공을 거둔 후 로맨스 코미디 영화 '김종욱 찾기'와 코믹버스터 '부라더'를 연이어 흥행 시키며 믿고 보는 영화감독 대열에 합류했다. 또한, 뮤지컬과 영화에 이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개폐회식 부감독을 맡았을 뿐 아니라 폐회식의 연출을 직접 맡으며 무대와 스크린의 경계를 뛰어넘는 아티스트로서의 기량을 뽐내 2019년 포니정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처럼 새로운 도전을 끊임없이 펼치며 영역을 확장해온 다재다능한 스토리텔러 장유정 감독은 이번 '정직한 후보'에서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장동주와 호흡을 맞춰 꼭꼭 눌러 다져온 코믹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
"정말 해야 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지금껏 생각하지 못했던, 응어리졌고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어서 시작했다"고 '정직한 후보'를 연출하게 된 계기를 밝힌 장유정 감독은 속 시원하게 웃고 떠드는 단순한 코미디에서 그치지 않고, 한 발 더 나아가 정직이라는 가치를 되새기게 만들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드는 자신만의 스토리텔링 화법으로 다시 한번 극장가에 신선한 웃음을 가져다 줄 전망이다.
2014년 브라질에서 개봉한 동명의 영화(원제: O Candidato Honesto)를 리메이크한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장동주, 송영창, 온주완, 조한철, 손종학, 조수향, 윤세아, 김용림 등이 가세했고 '부라더' '김종욱 찾기'의 장유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2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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