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의 '남산의 부장들'이 해외 판매에서도 유의미한 성적을 내고 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후 단 한번도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고 흥행몰이 중인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꾸준한 흥행세 속에 비수기 극장가를 뚫고 425만 관객을 돌파하며 금주 내 450만 관객 돌파 까지 앞두고 있다. '남산의 부장들'이 450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정우성, 곽도원 주연의 '강철비'(최종 관객수: 4,452,850명)을 뛰어넘는 기록이기도 하다. '남산의 부장들'은 경쟁작들과 쟁쟁한 경쟁을 뚫고 개봉 이후 단 하루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어주지 않고 꾸준히 관객들의 호평을 얻어왔다.
이같이 현재 흥행몰이 중인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해외 판매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해외 바이어들이 본 '남산의 부장들'은 어떤 영화인지, 그 리뷰를 공개한다.
먼저 미국, 캐나다, 독일 등 미국과 유럽권 배급을 책임진 Capelight Pictures의 관계자는 "훌륭한 연기에 더불어 긴장감 있는 장면들과 숨 막히는 엔딩. 한국 정치 이야기이기에 한국 관객들이 더 공감할 수 있겠지만, 독일어, 영어권 관객에게 이 영화를 소개하는 것은 가치 있는 도전이다"라며 관람평을 전했다.
한국 영화가 인기를 끌고 있는 대만의 배급사Movie Cloud 측은 "흥미로운 이야기로 관객을 이끄는 잘 짜인 정치 스릴러 영화. 재미있으면서도 긴장감이 있다"고 알렸다. 한류스타 이병헌에 대한 인지도가 있는 일본의 The Klockworx 관계자는 "'내부자들'에 이어 이병헌 배우와 우민호 감독의 조합이 기대된다.
일본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대통령 암살 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이 영화가 많은 일본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필리핀 배급사Viva Communications는 "'지.아이.조' 시리즈 이후 오랫동안 기다려온 이병헌 배우의 컴백으로, 스릴을 원하는 관객에게 완벽한 감독-배우의 조합이다! 영화가 주목받는 만큼, '남산의 부장들'이 2020년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하는 한국 영화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현재 해외 개봉을 속속들이 확정 중이며 미국에서는 지난 1월 24일 개봉 했다.
특히 최근 방탄소년단이 LA에서 영화를 관람했다는 보도가 전세계 아미 사이에서 화제를 낳기도 한 바 있다. 북미에서는 개봉 후 쏟아지는 호평과 함께 상영관 확대가 결정돼 더욱 많은 해외 관객들이 '남산의 부장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해외 배급을 맡은 쇼박스 측은 "'남산의 부장들'이 한국의 현대사를 다룬 정치물임에도 긴장감 있는 스토리와 몰입감, 배우들의 연기력이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과 호평으로 이어지며 해외 판매와 개봉까지 좋은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 설명했다.
2020년 연초부터 최고의 화제성을 자랑하며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은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연일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절찬 상영 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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