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빠본색' 소유진이 어머니가 남편 백종원과의 결혼을 반대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소유진과 그의 어머니가 출연했다.
이날 소유진은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던 중 "내가 이렇게 결혼해서 애 셋 낳고 살지 몰랐지 않느냐. 연애할 때는 엄청 엄마가 싫다고 그랬었는데. 나이 많은 것도 싫고, 사업하는 것도 싫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어머니가 남편 백종원과의 결혼을 반대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소유진의 어머니는 "지나간 얘기 그만해라. (백종원에 대해) 몰라서 그랬다"라고 말했다.
어머니의 허락을 구하기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는 소유진은 "같이 공연을 보고, 끝나면 (백종원이) 나타나기로 계획을 짰는데, 가는 길에 내가 입방정으로 '공연 끝나고 남자친구 오기로 했다'고 해서 엄마가 차에서 소리지르면서 내리겠다고 하지 않았냐"고 회상?다. 이에 소유진의 어머니는 "집에 와서 펑펑 울었다. 어떻게 떼어내나 하다가 면전에서 하자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소유진 어머니는 "백 서방을 처음 봤을 때 사진보다 날씬하더라"고 백종원의 첫인상을 떠올렸고, 소유진은 "왜 사람을 겉모습으로 평가하나. 되게 잘생겼었지?"라고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현재는 딸보다 사위가 더 좋다는 소유진 어머니는 "(백종원과)나이차이가 좀 덜 나서 그런가 말도 너 보다 더 잘 통한다"며 "젊은 장모이지만 깍듯하게 섬겨주는 게 고맙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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