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오늘도 홀란드는 '홀란드'했다. 하지만 팀은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활약 중인 '골잡이' 엘링 홀란드가 4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홀란드는 5일 새벽(한국시각) 독일 브레멘 베세르스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16강전에서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골을 기록했다. 이날 홀란드는 선발 명단에서는 빠져 있었다. 그러나 전반에만 두 골을 허용하며 0-2로 뒤지자 후반에 역전 임무를 받고 출격했다.
나오자마자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홀란드는 후반 22분에 율리안 브란트가 올린 크로스를 골로 연결하며 물 오른 득점감각을 과시했다. 그러나 브레멘이 2분 뒤 추가골을 터트려 홀란드의 득점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홀란드의 소속팀 도르트문트는 후반 32분에 추격의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레이나가 해결사로 나섰다.
10여 분 이상 남은 경기시간. 동점과 역전을 하기에 부족하지 않았다. 공세를 끌어올렸다. 홀란드가 선봉에 나섰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홀란드의 결정적인 헤더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홀란드는 연속골 기록을 이어간 데 만족해야 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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