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양세종이 '낭만닥터 김사부2'에 짧은 등장만으로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는 양세종이 깜짝 출연하며 특급 의리를 증명했다.
양세종은 지난 2016년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 1'에서 당시 거대병원장이었던 도윤완(최진호)의 아들 도인범 역으로 출연했다. 당시 양세종은 복잡다단한 심리 묘사와 디테일한 연기로 각광을 받았던 바.
그리고 이날 양세종은 군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작품으로 '낭만닥터 김사부 2' 특별 출연을 선택하며 각별함을 드러냈다.
이날 윤아름(소주연 분)은 박은탁(김민재 분)에게 "돌담병원에 내려오길 진짜 잘한 거 같다. 여기 내려오면 매일매일 내가 살아있음을 박진감 있게 느낄 거라고 누가 말해줬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진짜 사건, 사고도 많고 환자도 많다"면서 "그리고 좋은 사람들도 정말 많다"면서 의문의 인물을 떠올렸다. 이에 박은탁은 "누구한테 그런 얘기를 들었냐"고 물었고, 윤아름은 "있다. 어떤 까칠한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검은색 코트를 입고 병원을 나서는 한 남성이 등장했다. 그는 휴대폰 속 '윤아름'이라는 이름을 보고는 미소를 지었다.
이날 양세종의 출연 모습은 뒷 모습과 얼굴 일부가 전부였다. 찰나의 순간이지만 시청자들은 양세종을 단번에 알아봤고, 다음날까지 관심이 집중됐다.
앞서 양세종은 특별 출연에 대해 "'낭만닥터 김사부'와 도인범은 저에게 정말 뜻 깊고 소중한 선물이다. 오랜만에 도인범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특별 출연이 저에게는 굉장히 특별한 기억으로 오랫동안 남아있게 될 것 같아 저 역시 많이 설레고, 기대가 된다"면서 '낭만닥터 김사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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