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대학들의 개강 연기를 권고했다.
유은혜 사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코로나 관련 대학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4주 이내 대학 자율로 개강 연기를 권고하고 1학기에는 원격수업과 집중이수제를 적극 활용할 것을 지시했다.
또, 필요시 수업을 2주 이내에서 감축하고 수업 결손은 보강과 원격수업 등으로 보완하되, 1학점 당 15시간 이수는 준수토록 했다.
졸업식과 오리엔테이션 등 집단행사는 가급적 자제하고 연기나 철회할 것을 권고했다.
국내 대학의 중국인 유학생은 지난해 기준 7만1,067명으로 전체 유학생 중 44.4%를 차지한다. 중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대학은 경희대, 성균관대, 중앙대 순으로 집계됐다.
앞서 경희대·서강대·세종대·단국대·포스텍(포항공대) 등은 1~2주 개강 연기를 결정한바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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