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주말 KGC-SK전이 고비가 될 것이다."
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이 2연승에 기쁨을 드러냈다.
삼성은 6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3점슛 12개를 터뜨리며 90대81로 승리했다. 2연승. 6위 부산 KT와의 승차를 2경기로 줄이게 됐다. 닉 미네라스, 천기범, 김동욱 등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해주자 경기가 쉽게 풀렸다.
이 감독은 경기 후 "1쿼터 경기 내용이 안좋았지만, 2쿼터부터 준비한 수비가 잘되며 득점도 이어졌다. 2쿼터에 많은 득점을 한 게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앞선 천기범의 활약상에 대해 "2대2 플레이, 어시스트 모두 좋았다. 우리 팀은 앞선에서 어시스트가 많이 나오면 좋은 경기를 해왔다. 상대 길렌워터가 수비에 약점이 있으니 그 부분을 노리라고 지시했는데, 그 공격이 잘 이뤄졌다. 득점, 어시스트 모두 잘해줬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김동욱에 대해 "가진 능력이 있는 선수다. 경기가 뻑뻑하게 흘러가면 어시스트를 주문하고, 2대2 플레이도 잘 보여준다. 상대가 막기 까다로울 것이다. 득점이 많지 않아도 팀 공헌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이번 주말 경기가 고비일 것 같다. 그동안 타이트한 스케줄이었다. 이번주 KGC, SK전 결과에 따라 6강 경쟁 여부가 갈릴 것 같다. 주말 경기 상승세 탈 수 있도록 준비를 해보겠다"고 밝혔다. 삼성은 8일 KGC, 9일 SK와 상대한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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