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감독님의 열정, 훈련 때 매일 본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리버풀을 어떻게 바꾼 것일까.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자신이 보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설명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9일(한국시각)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클롭 감독의 유연한 전술적 접근이 선수들에게 열정을 불어넣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의 질주가 매섭다.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25경기 무패행진(24승1무)을 달리며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2위 맨시티(승점 51)와의 격차는 무려 22점. 이로써 리버풀은 지난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이어 EPL 우승까지 넘보고 있다. 그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클롭 감독은 선수들에게 많은 자유를 준다. 모든 강점을 앞세워 플레이를 할 수 있다. 감독은 우리가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분명히 알고 있다. 그는 리버풀에 온 지 불과 몇 년 만에 클럽을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클롭 감독의 경기 전후 인터뷰를 보면 그가 매우 열정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훈련 때도 매일 본다. 그는 우리가 경기 중 어떤 상황도 극복할 수 있는 정신력을 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버풀은 16일 노리치시티와 격돌한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우리는 이제 막 시즌의 반을 넘겼다.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반기와 달라져서는 안 된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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