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네이마르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무대에 도전한다?
네이마르와 축구 전설 데이비드 베컴이 손을 잡았다.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다.
축구 전문 매체 '라이브사커TV'는 11일(한국시각) 네이마르와 베컴의 유쾌한 대화를 보도했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 깜짝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베컴은 미국 인터 마이애이 구단주다. 자신의 명성을 토대로 스타급 선수들을 데려오는데 열심이다. 베컴은 네이마르에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인터 마이애미 계약서를 내밀었다. 그는 "미국은 큰 시장이다. 세계 최고 스포츠들의 무대다. 축구도 성장하고 있다. 미국에서 뛰는 건 선수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며 "마이애미와 10년 동안 계약이 될 것이다. 무론 우리는 많은 돈을 주지는 못한다"고 했다.
이에 네이마르는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이다고 했다. 네이마르는 "내가 그곳에서 뛰겠다고 했다. 나는 언젠가 인터 마이애미에서 플레이 하고 싶다고 베컴에게 말했다. 벌써 계약을 마쳤다. 앞으로 몇 년 뒤면 내가 그 곳에 있을 것이다. 미국의 축구를 성장시키는데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물론, 당장 네이마르의 미국 이적이 실현될 가능성은 적다. 네이마르는 현재 파리 생제르맹과 2022년까지 계약돼있다. 또, 그는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 이적에도 계속해서 연관돼있다.
두 사람은 이전부터 두터운 친분을 드러냈었다. 이번 대화도 그 연장선상에 놓인 것으로 보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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