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스포츠 활동이 모든 소녀들에게 장려되어야 한다.'
성 평등에 대한 담론은 이미 세대와 국경, 분야를 초월했다. 차별을 없애고 진정한 성 평등을 이루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유럽축구연맹(UEFA)은 유럽 지역 5~8세 유소녀들이 축구를 통한 스포츠활동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냈다. 바로 친숙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해 어린 소녀들에게 스포츠 활동 장려 캠페인을 펼치기로 한 것.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3일(한국시각) 'UEFA가 소녀들에게 축구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디즈니 캐릭터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UEFA가 스코틀랜드를 포함한 유럽지역 7개 국가에서 5~8세의 소녀들에게 스포츠 활동, 특히 축구를 보급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10주 과정의 이 프로그램에는 특히 인기 디즈니 애니메이션인 '인크레더블2'에 등장했던 '엘라스티걸'과 그의 딸이자 역시 초능력자인 '바이올렛'이 등장해 소녀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는 UEFA의 '행동할 시간(Time for Acti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는 2024년까지 여성의 축구 참여율을 현재의 두배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프로젝트이다. 첫 번째 세션은 다음달 벨기에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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