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비보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오른팔 골절상으로 올 시즌 잔여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토트넘 구단은 18일 "손흥민이 이번 주 골절된 오른팔을 수술할 예정이다. 주말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다친 부위다. 수주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더 애슬레틱'의 보도에 의하면 정확히 팔꿈치를 다쳤다.
곧이어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라이프치히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올 시즌 다시 돌아올 것 같지 않다. 내 생각엔 그렇다. 손흥민이 그리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황이 이보다 안 좋을 수 없다. 가용 가능한 선수로 경기에 나서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며 "벤치에 대기하는 공격 자원이 없다는 게 고민거리였는데, 이젠 선발로 나설 공격 옵션도 없다"며 짙은 한숨을 내쉬었다.
토트넘은 앞서 주포 해리 케인이 사실상 시즌아웃에 준하는 장기부상을 당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케인과 함께 팀 득점을 책임지는 손흥민마저 쓰러졌다. 손흥민이 최근 컵대회 포함 5경기 연속골을 넣는 등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왔기에 공백은 더욱 크게 느껴질 것이다. 빌라전에선 에즈리 콘사와의 충돌로 팔을 크게 상태로 멀티골을 넣으며 3대2 짜릿한 승리를 이끌었다. 주요 목표 중 하나인 프리미어리그 빅4 싸움이 더욱 힘겨워졌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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