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독도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보해양조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독도 홍보 및 보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해외 거주 중인 한인들은 물론 외국인 소비자들에게도 우리 땅 독도를 알리는 활동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해양조와 서경덕 교수는 국내외 소비자들이 독도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독도라벨이 부착된 제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모아 독도 홍보 활동에 사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보해는 보해복분자주 등 독도라벨이 부착된 수출 제품 1병당 10원을 적립금으로 모을 예정이다.
독도라벨이 부착된 보해복분자주와 순희 막걸리 등은 미국과 프랑스 등에서 한인은 물론 현지인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다. 해외에 거주 중인 한인들은 독도라벨 제품 인증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며 독도캠페인에 호응하고 있다.
보해는 지난해 10월 25일부터 독도라벨 제품을 생산 판매 중이다. 독도의 날을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서경덕 교수와 함께 독도 캠페인을 시작한 보해는 세계 곳곳으로 판매되는 제품에 독도라벨을 부착했다.
독도라벨에는 '한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독도'<Dokdo, the first place of sunrise in korea >라는 문구와 독도를 상징하는 섬과 갈매기 이미지가 들어간다.
독도캠페인을 함께 진행 중인 보해와 서 교수는 현재 차기 프로젝트를 협의 중이다. 다음 활동은 전국 청년들과 독도를 직접 방문하는 '독도 홍보 탐방단'이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다.
임지선 대표는 "지난 1950년 설립된 보해양조는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토종 한국 기업으로서 우리 땅 독도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독도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보해가 만든 좋은 술에 우리 영토를 알리는 의미 있는 메시지까지 담아 알릴 수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며 독도 캠페인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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