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소녀시대 출신 배우 수영이 포털 사이트 연예 뉴스 댓글 폐지 소식을 접한 뒤, 고(故) 설리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지난 19일 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인터넷 기사 캡처본을 게재했다.
수영이 공유한 기사에는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연예 기사 댓글을 잠정 폐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수영은 '뉴스 댓글과 인물 관련 검색어 폐지를 결정했다'는 부분에 "멋진 파도처럼 살다가 방파제가 되어준 아이"라는 글로 설리가 연예인들이 극단적 선택을 할 만큼 폐해가 심각하다고 지목되던 연예뉴스 댓글 서비스를 중단시키는 '방파제' 역할을 해주었다는 의미로 보인다.
수영은 지난해 12월에도 설리를 언급하며 "해마다 31일에 함께 카운트다운을 하던 동료들의 얼굴이 그립다"며 "너무 많은 동료를 잃었다. 새해엔 더 이상 잃지 않기를. 그 해사한 미소가 눈물로 지워지지 않기를"이라고 애도를 표 한 바 있다.
한편 네이버의 이 같은 결정은 악성댓글로 인해 안타깝게 세상을 든진 설리, 구하라 등 연예인들의 잇따른 비보에 따른 조치다. 네이버 댓글 및 연관검색어 중단은 3월 중 적용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현재의 기술적 노력만으로는 연예인들의 고통을 해소하기에는 아직 부족함을 인정하고, 연예 정보 서비스의 구조적인 개편이 완료될 때까지 연예뉴스 댓글을 닫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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