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전 잊었나?"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일침을 가했다.
FC바르셀로나는 2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나폴리의 산 파올로에서 나폴리와 2019~2020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원정경기를 치른다. FC바르셀로나는 F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하지만 메시는 미소짓지 않았다. 오히려 쓴소리를 했다.
미국 언론 포브스는 20일 '메시는 FC바르셀로나가 UCL 우승에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UCL 우승을 원한다면 우리는 많이 성장해야 한다. 우리는 부족하다. 더 규칙적으로 경기에 임해야 한다. 서로 더 믿어야 한다. 시즌 내내 어리석을 실수를 저지르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유가 있다. FC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리버풀과의 UCL 4강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3대0으로 승리했지만, 2차전에서 0대4로 고개를 숙였다. 1, 2차전 합계 3대4 패배, FC바르셀로나는 씁쓸하게 돌아섰다.
메시는 "우리는 로마나 리버풀에서 일어났던 일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나는 13살부터 FC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었다. 팀과 아무 문제가 없다. 나는 이 팀에 머물 것이다. 또 한 번 UCL에서 우승하고 싶다. 앞으로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우승하고 싶은 꿈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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