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LA 다저스 외야수 무키 베츠가 새 시즌 리드오프를 맡는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베츠와 대화를 나눴고, 선두타자로 뛰길 원하고 있다. 1번 타자로 뛰는 데 안정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잠잠했던 다저스는 트레이드를 성사시키며, 2018년 아메리칸리그 MVP 베츠를 영입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강력한 우타자 보강에 성공했다. 베츠는 4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뽑힌 강타자. 지난 시즌 15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푼5리, 29홈런, 80타점을 기록했다.
로버츠 감독은 "라인업을 전체를 살펴봐야 한다. 우투수를 상대로 좌타자가 1번 타자로 나서고, 베츠가 2번 타자로 나설 상황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베츠가 1번 타자를 맞는 게 좋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베츠는 메이저리그 통산 780차례의 선발 출전에서 562번이나 1번 타자를 맡았다. 지난 시즌 다저스에선 작 피더슨, 엔리케 에르난데스, A.J. 폴락 등이 번갈아 가며 리드오프 중책을 맡은 바 있다.
한편, 베츠는 시범경기 개막전에는 선발 출전하지 않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코디 벨린저와 맥스 먼시는 23일 개막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베츠는 24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시범경기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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