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조아연(20·볼빅)이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제프 킹 모터스 호주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아연은 23일(한국시각) 호주 본빌 골프리조트(파72·624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조아연은 스테파니 키리아쿠(호주·22언더파 266타)에 8타 뒤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조아연이 챙겼다. 키리아쿠가 아마추어 신분이라 우승상금 3만6000유로(약 4700만원)는 조아연의 몫이 됐다.
3타 차 단독 2위로 경기에 임했던 조아연은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이날 키리아쿠가 7타를 줄여 아쉽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출신인 조아연은 최근 3주 연속 뒷심 부족을 드러냈지만 유럽 투어 준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국내 선수 중에선 이지혜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7위, 이하나가 4언더파 284타로 공동 21위에 랭크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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