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쿼터에 너무 방심했다."
우리은행은 2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 프로농구' 하나은행전에서 72대63으로 승리했다. 이미 전반전을 44-18로 앞서며 완전히 승기를 잡았지만, 3쿼터에서 큰 점수차로 인한 집중력 부족을 드러내며 7분 가까이 2득점에 그치는 기복을 보여주기도 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전반전에는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보여줬지만, 3쿼터에 너무 방심을 하는 것 같았다. 물론 힘들어서 그렇다고는 이해를 한다 해도, 절대 그러지 말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은행의 주포인 강이슬을 4득점에 묶을 정도로, 매치업 상대였던 박혜진이 잘 해줬다. 또 동료 선수들의 도움 수비도 좋았다"고 강조했다.
스코어가 크게 벌어지자 위 감독은 이날 아킬레스건 치료를 받고 복귀한 에이스 김정은을 투입시켰다. 김정은은 13분을 넘게 뛰었지만 무득점에 그칠 정도로 아직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진 못했다. 이에 대해 위 감독은 "김정은의 투입은 큰 의미는 없었다. 다만 코트 밸런스를 맞추는 수준이었다"면서도 "김정은이 언제 정상 컨디션이 될지, 그리고 김정은 없이 호흡을 맞춰왔던 선수들이 혼란을 가져오지는 않을지 여러가지로 고민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1위 KB스타즈에 반경기차로 다가섰다. 아직 1경기를 덜했기에 다음 경기에서 승리를 하면 동률을 이루게 된다. 위 감독은 "그럼에도 김정은이 제 컨디션을 회복해야 KB스타즈와 끝까지 좋은 승부를 펼칠 수 있을텐데, 솔직히 지금으로선 쉽지 않다"며 "리그 우승은 끝까지 가봐야 할 것 같다"고 신중론을 펼쳤다.
아산=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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