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들이 생각하는 '이태원 클라쓰'의 인기 비결이 공개됐다.
28일 오후 JTBC는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조광진 극본, 김성윤 연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박서준, 김다미, 권나라, 유재명이 참석했다.
유재명은 "지금 시대에 새로이라는 청년이 보여주는 멋스러움과 패기넘치는 모습들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지 않나 싶다. 젊은 세대든 나이든 세대든 많이 힘들지 않나. 그걸 떠나서 내가 원하는 궁극적인 삶을 살고 싶다는 메시지가 시청자들에게 전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다미는 "회를 거듭할수록 인물들의 서사가 나오는데 인물들이 입체적으로 바뀌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이 든다. 인물들을 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나라는 "작가님이 직접 글을 써주시면서 더 풍부해진 스토리가 인기의 비결"이라고 꼽았다
박서준은 "(인기비결이라는) 이런 얘기를 하는 게 부담스럽고 설레발 같기도 하다. 생각해 보자면, 드라마들이 너무 많지 않나. 비슷한 구성도 많고 비슷한 주제의식을 가진 드라마들이 많다.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가고 어떤 인물들이 나오느냐에 따라 색이 달라진다고 생각하는데, '이태원 클라쓰'는 따로따로 보면 독특하다고 생각될 정도의 캐릭터들이 있는데 그 캐릭터들이 장면을 채워가며 발생하는 사건들과 매력들이 이 드라마의 높은 시청률의 비결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부조리한 세상을 사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짜임새있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은 웹툰 '이태원 클라쓰'를 브라운관으로 옮긴 드라마로, 가상캐스팅 단계에서 꾸준히 언급됐던 박서준이 등장인물로 합류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인 바 있다. 방송 이후 12.6%(닐슨코리아, 유료라구, 전국기준) 시청률을 달성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28일 방송되는 9회부터 2막을 맞이할 예정이라 기대가 쏠린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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