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승기가 만두공장에서 '기본'을 배웠다.
28일 방송된 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에서는 6개 코너 모두 강력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체험 삶의 공장' 이승기는 채소 공장과 만두 공장을 찾았다. 이승기는 "만두는 할아버지 때부터 우리집안 대대로 좋아했다. 실패할 수 없다. 마음에서 좋아하기 때문에"라고 자신있게 외쳤다. 이어 "만두 DNA가 흐르고 있다. 내 피가 만두피라는 이야기도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이승기는 채소 공장 양파부서를 찾았다. 입장부터 "눈이 맵다"는 이승기는 만두의 식감을 고려한 양파까기에 열중했다. 4년차 선배에게 "눈이 안매운 비결이 있나"라고 물었지만, 선배는 "팁은 없다. 하다 보면 괜찮아 진다"고 답했다. 손질부터 선별까지 막힘없이 해내던 그는 이번에도 극복할 수 없는 포장의 난관에 부딪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75년째 운영 중인 만두 공장을 찾았다. 이물질 제거를 위한 2차 선별을 하며 식재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동글한 손만두의 마지막 작업은 직접 손으로 빚는다. 마음만 앞선 이승기는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나후배'의 지적에 몸을 푼 그는 천천히 방법을 터득하며 예쁜 만두를 빚었다.
이날 '참회의 시간'에서 이승기는 "초심으로 돌아와 겸손한 마음으로 와서 채소 공장도 무난했고, 만두공장 사장님과의 콜라보도 괜찮았다. 마지막 손만두는 제가 역전했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사원에서부터 대표가 된 사장님을 보며 "자기 일이라면 밑에서부터 하나하나 다 배울 필요가 있다"라며 "기본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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