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600명 가까이 늘어났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총 18명으로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73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오전 9시 기준보다 210명이 추가된 것이며 전날 오후 4시 기준과 비교하면 586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날 오후 새로 확진된 210명 가운데 177명은 대구·경북(대구 136명, 경북 41명)에서 나왔다. 이로써 이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3260명으로 늘었다.
다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울 5명, 부산 2명, 울산 3명, 경기 5명, 강원 8명, 충남 8명, 전북 1명, 경남 1명 등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이 늘어 총 18명이다.
18번째 사망자는 83세 남성으로, 경북대병원 음압병상에서 진료를 받다가 이날 오전 11시20분 숨졌다.
이 환자는 지난 2월 27일 선별진료소 검사 후 다음 날인 28일 확진 판정을 받고 음압병상로 옮겨졌다.
이 환자는 병원에 입원할 때부터 뇌경색,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지병) 등을 앓는 등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 당국은 이 환자의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는 총 30명으로 변동이 없으며, 3만3360명이 검사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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