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트롯신이 떴다' 장윤정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4일 '트롯신이 떴다' 기자간담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SBS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남진,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 정용화가 행사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윤정은 "트로트가 인기가 많아지다보니 트로트를 소재로 한 방송이 여기저기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트롯신이 떴다'는 포커스가 신인들이 아니란 트로트를 지켜주는 선배님들에게 맞춰진 예능이다. 밖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 거라는 기대보다, 지금까지 단단하게 지켜주신 선배님들께 포커스가 맞춰진 예능이 탄생해 너무 감사하고 의미가 있는 것 같다. 후배로서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에 흔쾌히 출연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내 포지션이 외롭다. 저쪽에 가면 너무 선배고 이쪽에선 너무 아기다. 선배님들이랑 내가 20년차이다. 저쪽 가면 또 20년차이가 난다.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늘 고민하고 외로워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어렵게 생각하는 선배님들이라 어떻게 지내야하나 걱정을 했다. 근데 노래할 때 선배님들이 박수를 해주시더라. 그 모습을 보고 괜히 어렵게 생각하고 외로워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사랑하는 가수들로 임하면 되겠다는 안도감이 들었다. 아니면 그간에 그간에 걱정했던 서러움에 눈물을 흘렸다. 굉장히 복합적인 눈물인 것 같다. 특히 주현미 선배님은 내 꿈이었고, 내 노래 부르며 박수 쳐주셔서 감동했다"고 말했다.
'트롯신이 떴다'는 남진, 김연자, 주현미, 설운도, 진성, 장윤정 등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신들이 '트로트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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