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 5일 일본 오키나와현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LG 트윈스 연습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LG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일본 세미 프로팀 류큐 블루오션과 경기를 치르려 했으나 오전 부터 내린 비와 세찬 바람으로 인한 쌀쌀해진 날씨 탓에 취소했다. 선수단은 오전 실내 연습장 훈련으로 대체했다.
상대할 예정이었던 블루오션은 LG에 충분히 스파링 파트너가 될 만한 팀이어서 이날 경기 취소가 아쉽다. 오키나와에 연고를 두고 있는 류큐 블루오션은 일본 프로야구 NPB 가입을 희망하는 세미 프로팀. 그만큼 제법 수준이 있는 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루오션은 이날 한국 프로팀과의 연습경기 일정을 올려놓는 등 기대감을 경기에 기대감을 표한 바 있다. 하지만 갑작스런 기상 악화 취소로 비 내리는 경기장에서 몸을 풀고 가벼운 운동을 한 뒤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당초 LG는 이천웅(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로베르토 라모스(지명타자)-김민성(3루수)-정주현(2루수)-김용의(1루수)-백승현(유격수)-김재성(포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에이스 타일러 윌슨이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LG는 이틀 뒤인 7일 고친다에서 블루오션과 평가전을 치른다. LG는 9일 현지 실업팀인 에너지크와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오키나와(일본)=정현석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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