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올봄 전 세계 최고 기대작으로 꼽혔던 액션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캐리 후쿠나가 감독)가 전 세계로 확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개봉일을 연기했다.
'007' 시리즈 제작사 MGM은 4일 공식 SNS를 통해 북미에서 오는 4월 10일, 국내에서 4월 8일 개봉 예정이었던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11월로 연기된다고 밝혔다. 현재 영국에서는 11월 12일, 북미 개봉은 11월 25일로 개봉일이 재 결정됐고 국내 개봉일은 미정이다.
'007' 시리즈는 첩보 액션의 마스터피스로 불리며 매 작품 전 세계의 관심을 받는 블록버스터다. 올해는 25번째 '007' 시리즈로 특히 이번 시리즈는 2006년 '007카지노 로얄'부터 '007 퀀텀 오브 솔러스'(08) '007 스카이폴'(12) '007 스펙터'(15)에 이어 5년 만에 컴백하는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제임스 본드로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작품이다.
여기에 매력적인 빌런 역의 라미 말렉, 스완 역의 레아 세이두, Q역의 벤 위쇼, M역은 랄프 파인즈, 이브 머니페이 역에 나오미 해리스, 펠릭스 라이터 역에 제프리 라이트가, 태너 역의 로리 키니어가 전편에 이어 등장한다. 이와 함께 '캡틴 마블'의 라샤나 린치,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아나 디 아르마스,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의 데이비드 덴시크, '알라딘' 빌리 매그너슨 및 신예 달리 벤살라까지 초호화 캐스팅으로 시리즈 중 가장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개봉을 연기하게 된 것.
MGM과 배급사인 유니버설 픽쳐스는 극장이 폐쇄된 중국과 관객의 발길이 끊긴 국내 극장 시장은 물론 유럽과 북미 등 전 세계에 확산된 코로나19 영향이 '007 노 타임 투 다이' 흥행에 큰 부담으로 작용돼 개봉을 전격 미루게 됐다는 후문. 당초 4월 개봉을 모두 11월 이후로 미루며 추후 상황을 지켜볼 계획이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제임스 본드가 현역에서 물러난 뒤 자메이카에서 평온한 삶을 즐기다 오랜 친구인 펠릭스 라이터의 요청으로 복귀해 적을 소탕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다니엘 크레이그, 라미 말렉, 레아 세이두, 벤 위쇼, 랄프 파인즈, 나오미 해리스, 라샤나 린치, 아나 디 아르마스, 빌리 매그너슨, 데이비드 덴시크 등이 가세했고 '비스트 오브 노 네이션' '제인 에어'의 캐리 후쿠나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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