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부산 BNK가 플레이오프(PO) 희망을 이어갔다.
유영주 감독이 이끄는 부산 BNK는 8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 센터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78대60으로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BNK(10승17패)는 10승 고지를 밟았다. 3위 인천 신한은행(11승16패)을 바짝 추격하며 PO 불씨를 살렸다. 반면, KB스타즈(20승8패)는 2연패에 빠졌다.
극과 극 분위기의 두 팀이었다. 홈팀 BNK는 지난 6일 홈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16점 차 역전승을 거뒀다. BNK는 이날 승리로 연패를 끊어냈다. 이에 맞서는 KB스타즈는 직전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에 패하며 1위 자리를 내줬다. 설상가상으로 '에이스' 박지수가 허리 통증으로 이탈했다.
상반된 분위기. 코트 위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BNK는 외국인 선수 다미리스 단타스(19점)를 필두로 구 슬(17점) 진 안(12점) 등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KB스타즈는 김민정이 양 팀 최다인 20점을 몰아넣었지만, 승패를 뒤집지 못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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