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27개월 하오의 놀라운 기억력과 언어 구사력에 시청자들의 반응도 터졌다.
3월 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20회는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좋은 날씨만큼 반가운 아이들의 사랑스러움으로 가득 채워졌다. 그중 27개월 하오의 놀라운 천재성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평소에도 남다른 언어 능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던 하오. 이날 개리 아빠는 단어뿐만 아니라 자신이 경험한 모든 것을 잘 기억하는 하오의 기억력을 시험해봤다. 먼저 촬영차 방문한 스태프들의 겉옷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누가 외우라고 하지 않아도 스태프들을 자세히 관찰하며 각자 어떤 옷을 입고 왔는지 파악하고 있던 하오는 파죽지세로 정답을 맞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개리 아빠는 물티슈 뚜껑을 이용해 기억력을 테스트할 수 있는 판을 만들어왔다. 16개의 뚜껑 밑에 어떤 그림이 있었는지 맞혀야 하는 것이었다. 테스트에 앞서 개리 아빠는 하오가 2~3개만 맞힐 거라 예상했지만, 하오는 하나의 오답도 없이 모든 문제를 맞혀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개리 아빠는 계속해서 "오 마이 갓"을 외쳤으며, 스태프들도 "사람들이 못 믿을 것 같은데"라며 감탄할 정도였다.
뿐만 아니라 하오는 27개월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언어 구사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도 선물했다. 개리 아빠와 함께 치킨을 먹으러 간 하오가 겨자 소스에 놀라 울다가 스카프에 흘리고는 "마후라(?)도 지지 묻어따"하고 훌쩍이는 모습과 아빠와 커피 이야기를 하던 중 '라테' 이야기에 "라테월드"라고 놀이공원을 연상하는 모습이 포복절도 웃음을 안긴 것이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힙합 천재 개리한테서 진짜 천제 하오가 나왔네", "하오는 정말 천재인 것 같다", "저건 나도 못 맞히겠다", "외우라고 한 것도 아닌데 어떻게 외우지", "말도 잘하고 귀여운 하오 덕분에 웃었다"라며 감탄의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자양동 지니어스 하오의 똘똘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시청자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 천재적인 기억력, 언어 구사력은 물론 남을 배려하고 챙겨주는 착한 마음까지 가진 하오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를 감탄하게 할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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