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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타임머신] '핑클요정에서 착한 건물주'까지 이효리의 성장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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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이효리는 최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자신의 소유 건물 임차인들에게 이달 월세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효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들의 고통을 나누고, 도움 주고자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가 동참한 '착한 임대인 운동'은 임대인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자신들이 소유한 건물의 임대료를 낮춰주는 운동이다. 이효리 뿐 아니라 서장훈, 장혁, 원빈 이나영 부부, 비 김태희 부부, 전지현등 많은 스타들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1998년 옥주현, 이진, 성유리와 함께 '핑클'로 데뷔해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이효리는 예능인, 연기자, MC. CF모델 등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영향력 있는 소셜테이너이며 채식주의자이자 동물애호가로서의 선행도 꾸분히 이어오고 있다. '핑클'의 원조요정에서 섹시 디바로, 이제는 착한 건물주에 등극한 이효리의 성장 모습을 담았다.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3.14/

98년 '핑클' 데뷔 당시의 이효리, 현재까지도 많은 걸그룹들의 롤모델로 칭송 받을 만큼 당시로서는 파격적이었던 청순함과 애교 컨셉트를 내세우며 어필했다. 특히 '내 남자 친구에게'라는 깜찍한 고백 컨셉트곡으로 수많은 남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