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에이스 류현진과 최고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 올 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중요한 키를 쥐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5일(한국시각) 30개 구단의 스프링트레이닝 수확을 꼽았다. 토론토의 가장 큰 수확은 안정적인 선발진 구축. 그 중심에는 류현진과 피어슨이 있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속한 토론토는 지난 시즌 67승95패로 4위에 머물렀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캐번 비지오 등 유망주들의 활약이 돋보였지만, 당장 가을 야구를 노릴 만한 전력은 아니었다. 리빌딩 중이던 토론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류현진과 4년 8000만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었다. 알찬 전력 보강과 함께 다크호스로 손꼽히는 팀이 됐다.
또 하나의 긍정적인 요소는 피어슨의 성장이다. 100마일 이상의 강속구를 뿌리는 피어슨은 시범경기에서 7이닝 동안 11탈삼진을 뽑아내며 1실점을 기록했다. 이 매체는 '토론토의 선발진은 올 시즌 확실히 달라 보인다. 피어슨의 2~3월 성적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없지만, 강속구와 강력한 두 번째 구종(슬라이더, 체인지업)으로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토론토의 선발진은 맷 슈메이커, 태너 로아크, 체이스 앤더슨 등으로 안정감이 보인다. 여기에 피어슨이 향후 4시즌 동안 류현진과 함께 상위 선발을 구축한다면, 토론토는 그들의 지금 위치에서 최대 한계를 높일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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