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의 '동기부여' 영상이 공개됐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9일(한국시각) '퍼거슨 감독이 리버풀과의 경기 중 라커룸에서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했다. 매우 드문 장면'이라고 보도했다.
퍼거슨은 맨유를 넘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다. 그는 1986년부터 2013년까지 맨유의 지휘봉을 잡고 EPL 및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등에서 10개가 넘는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는 EPL 역사상 가장 성공한 감독으로 평가받는다.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늘 무서운 인상만 남긴 것은 아니다. 데일리스타는 '퍼거슨 감독은 선수들에게 소리 지르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는 1988년 리버풀과의 경기 때 긍정적인 말을 남겼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 속 퍼거슨 감독은 "템포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 매번 패스를 할 필요는 없다" 등의 조언을 남겼다. 이어 "안심할 수 없다. 이제 자기 자신을 실망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UTFR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개한 이 영상은 8만9000회 이상 조회됐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그는 가장 위대한 감독'이라고 평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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