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동절기 화재사고에 취약한 소외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기획 및 추진했던 소화기 보급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소방복지재단과 연계하여 추진한 이번 보급 사업은 약 3억원의 비용을 투입해 한국마사회 사업장 소재 지역 26개 지자체에 소화기 3600대를 지원했으며 주변 지자체의 추가적인 요청 및 뜨거운 호응에 따라 2차 사업을 개시, 26개 지역에 8760대를 추가로 전달해 전국적으로 총 1만2360대 보급을 완료했다.
소화기 보급 사업은 겨울철 화재사고에 취약한 가구를 위해 기획된 예방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기초적인 화재 대비와 선제적 조치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1월 지사 소재 지자체에 공문을 보내 소화기 필요 수량에 대한 협의를 완료하고 각 지자체의 수요에 맞게 배송을 완료했다. 특히 이웃들의 안전한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화재 대처에 취약한 가구에 소화기를 직접 기부하는 방식 외에 화재 발생 시 피해가 심각한 경로당, 재래시장 등 밀집시설에 비치하여 상시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조작이 간단하고 무게가 가벼운 강화액(스프레이형) 소화기를 채택하여 별도의 교육이 필요 없이 누구나 화재상황 초기에 손쉽게 진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올해 소화기 보급 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안전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여러 가지 공헌사업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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