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정윤정 PD가 김강훈의 출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22일 방송된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30회는 '삼전도의 굴욕'이라는 치욕적인 역사를 쓴 왕 인조와 병자호란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배움 여행이 그려졌다. 특별 게스트로 '필구' 김강훈이 출연해 '선녀들' 삼촌들과 케미를 발산했다. 역사 꿈나무 김강훈의 활약에 시청률도 4.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지난 회차보다 수직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강훈은 "역사를 좋아한다"고 밝히며, '선녀들'의 역사 여행에 깊이 빠져든 모습으로 멤버들과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광해군을 질투하는 아버지 선조에 대해 "진짜 나쁘다. 아들을 질투하는 건 너무한 것 같다"고 말하는가 하면, 설민석의 기습 질문에 역사 꿈나무다운 똘똘한 대답을 했다. 특히 12세 김강훈의 눈높이에 맞춘 설민석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은 시청자들의 이해도까지 높여 호평을 이끌어냈다.
23일 정윤정 PD는 스포츠조선에 "김강훈 군의 역사에 대한 지식을 접하고 섭외 연락을 한 건 아니었다"며 "배우 분들을 사극을 많이 하지 않나. '선녀들'이 조선시대 역사를 다룰 예정인데, 조선시대가 사극으로 많이 다뤄진다. 아니나 다를까 김강훈 군이 역사에 관심이 많더라, 좋은 기회에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만난 김강훈 군에 대해 정 PD는 "참 귀여웠다. 진지하면서도 아직 어린 귀여운 모습이 굉장히 좋았다"며 "역사에 대한 진정성을 가지고있는 모습이 좋았고, 솔직하게 반응하는 리액션이 좋았다. 순수한 면이 있더라"고 말했다.
김강훈의 활약은 다음 회에도 펼쳐진다. 정묘호란 이후 10년 뒤 벌어진 병자호란을 본격 탐사하는 편으로, 예고에 김강훈이 문을 넘다가 깜짝 놀라는 장면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정 PD는 "다음 회가 김강훈 군이 더 귀엽게 나온다. 진지하다가도 아이같은 모습이 나온다. 저희 스탭이 문 뒤로 지나가는 모습에 깜짝 놀란 거다. 설민석에 대한 이야기가 몰입이 된게 되더라. 오랑캐 이야기를 해주시다 보니까 빠져있다가, 사람이 깜짝 놀란 거다. 귀여운 상황이었다"며 귀띔했다.
한편 정 PD는 역사콘서트 2020의 뒷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역사 골든벨에서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 도티는 150명의 어린이와 대결했으나 완패했다. 정 PD는 "기에서 밀렸던 것 같다. 유병재씨는 평소에 에이스라고 생각했는데 초반에 광탈을 했다. 조금 더 긴장을 하다 보니까, 함정에 빠졌다"며 "편집 과정에서 스킵이 된 것도 있지만, 살아남더라고 하더라도 아마 길게는 못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음에도 역사콘서트를 진행할 바람을 전하기도. 정 PD는 "이번에 저희 프로그램을 평소에 봤던 친구들 위주로 뽑았다"며 "'선녀들'이 워낙에 학생들에게 사랑을 받다 보니까, 보답하고자하는 의미로 했던 거다. 다음기회가 된다면, 연령층을 넓히고 싶다. 또 방학이 된다면 하게된다는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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