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유튜버 '카피추'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개그맨 추대엽이 인기 캐릭터와 영화 포스터를 패러디했다.
최근 발간된 종합 매거진 '우먼센스' 4월호에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주인공 박서준이 맡은 캐릭터 박새로이를 패러디한 추대엽의 화보가 실렸다. 그는 영화 '기생충'과 '조커', '1917'의 포스터도 패러디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추대엽은 박새로이의 시그니처 헤어인 '밤톨 머리'를 하고 이태원 골목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새로이가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머리를 긁적이는 표정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기생충' 포스터 속 송강호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까만색 테이프로 눈을 가린 채 심드렁한 표정을 짓고 있다. 포스터 속 송강호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조커'캐릭터로 변신한 모습도 눈길을 끈다.
추대엽은 화보 촬영 현장에서 특유의 해석 능력으로 각 캐릭터의 포인트를 족집게처럼 잡아냈다. 관계자에 따르면 시안 작업부터 화보 촬영까지 적극적으로 임해준 추대엽 덕분에 각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추대엽은 "19년째 무명 개그맨으로 살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다.'카피추'를 제안해 준 유병재 씨에게 감사하다. 그는 나에게 '유느님'이라고 말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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