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한밤' 배우 김재원이 동료이자 동생이었던 고(故) 문지윤의 사망에 눈물을 흘렸다.
2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지난 18일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난 고(故) 문지윤에 대해 보도했다.
데뷔 19년 차 문지윤은 지난 2002년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했다. 이후 안방 극장 뿐만 아니라 스크린에서 톡톡 튀는 감초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에서 '상철 선배'라는 인생 캐릭터를 만나기도 했다.
긴 슬럼프를 딛고 다시 연기 열정을 꽃피우려던 문지윤. 그러나 지난 18일 급성 패혈증으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이상윤, 김지우, 김성오 등 연예계 동료들이 빈소를 찾아와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김재원은 故 문지윤을 떠올렸다. 그는 "너무 착했다. 누가 봐도 예쁘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그런 친구였던 것 같다"면서 "눈 앞에 아른 거린다"며 눈물을 훔쳤다. 김재원은 "살아 생전에 맛있는 것도 많이 못 사주고 술 원 없이 못 사주고 배우로서 같이 좋은 작품 더 많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을텐데 함께 못하는 것에 대해서 좀 아쉽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분명히 이 다음에 지윤 씨가 존재하고 있는 곳에서 어떤 보상을 받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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