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가 시즌티켓 보유자들을 위한 보상 작업을 시작한다.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해 모든게 멈췄다. 스포츠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가 유럽을 휩쓸며, 축구까지 멈춰 세웠다. 유럽 5대리그가 올스톱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도 마찬가지다.
일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4월30일까지 리그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후 계획에 대해 차차 논의하기로 한 가운데, 일단 리그를 재개하겠다는 의지만은 분명하다. 완주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정상적인 운영은 불가능해 보인다. 중립 장소에서 모여 치르거나, 무관중 경기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홈경기 관람을 위해 시즌티켓을 구매한 팬들 입장에서는 돈을 허공에 날린 셈이다. 천재지변으로 인한 것이라 구단 역시 답답하기만 하다. 맨유가 일단 나섰다. 26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맨유가 시즌이 취소되거나 무관중으로 진행될 경우, 시즌티켓 구매자들에게 600만파운드를 되돌려 줄 계획'이라고 했다. 맨유는 현재 5만명이 시즌티켓을 구매했는데 이들이 매 홈경기마다 지불한 금액이 150만파운드라는 것을 감안, 금액을 600만파운드로 정했다.
더선에 따르면 맨유 구단 측은 이미 맨유 서포터스 측과 만나 보상 문제에 대해 논의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는 구단의 충성스러운 팬들을 놓칠 수 없다는 판단, 빠른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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