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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애슐리 콜 자택에 강도 침입 '주민들 동요'(英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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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영국의 축구 스타 애슐리 콜이 강도의 공격을 받았다.

영국 언론 더선은 1일(한국시각) '콜은 그의 집에서 강도들의 공격을 받았다. 복면을 쓴 강도들은 콜의 집을 침입해 값비싼 보석을 들고 달아났다'고 보도했다.

과거 아스널과 첼시에서 뛰었던 콜은 최근 첼시 유소년 팀에서 코치 생활을 하고 있다. 콜은 "극도로 흔들렸지만, 다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상황은 무척 위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선은 '콜은 강도들의 협박을 받아 의자에 묶였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콜 측은 그 부분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또한 당시 습격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도난당한 보석이 어느 정도의 가치를 지녔는지도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주변인 심문부터 진행하고 있다. 더선은 이웃의 말을 빌려 '경찰이 이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콜은 그 주변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이다. 그곳은 사생활을 소중히 여기는 지역이다. 주민들이 상당히 동요하고 있다. 경찰은 수사 때 콜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모두가 콜의 집에서 일어난 사건임을 알고 있다. 경찰은 되도록 비밀에 부치고 싶어하는 것 같다. 강도가 또 다시 침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