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에 출시된 3세대 BMW 뉴 1시리즈가 '밀레니얼' 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04년 첫 선을 보인 BMW 1시리즈는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200만대 이상 판매된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의 선두주자다. 국내에는 2011년 처음 출시돼 지금까지 약 1만 7000대 이상 판매되며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다. 1시리즈를 통해 첫 BMW를 소유하고자 하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의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 BMW는 이들의 성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해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3세대 모델로 세그먼트의 최강자가 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뉴 1시리즈는 모델 최초로 전륜 구동 플랫폼을 채용해 더욱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뒷좌석 무릎 공간이 기존 2세대 모델 대비 13mm 더 여유로워졌으며, 앞좌석과 뒷좌석 좌우 공간도 각각 42mm, 13mm 증가했다. 트렁크 용량 역시 전 세대 대비 20리터 증가한 380리터로, 개별 폴딩이 가능한 40:20:40 비율의 뒷좌석 등받이를 앞으로 접을 경우 최대 1200리터까지 확장이 가능해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기는 젊은 층의 수납 요구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다.
또한, 엔트리 모델인 뉴 118d 조이 퍼스트 에디션을 제외한 모든 모델에 새로운 인테리어 트림인 '일루미네이티드 인테리어 트림 피니셔'가 적용됐다. 이는 BMW 모델 중 유일하게 적용된 고성능 후면발광 인테리어 트림으로, 은은한 조명을 뿜어내는 엠비언트 라이트가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조성해 상위 모델에 버금가는 프리미엄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뉴 1시리즈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운전 숙련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차를 또 하나의 집으로 인식하고 많은 시간을 차와 함께 보내는 시간에 할애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뉴 1시리즈에는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커넥티드 드라이브를 지원한다.
새롭게 디자인된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은 10.25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와 고해상도 계기판을 통해 주행 중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별도의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자동으로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한 새로운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기능, 긴급상황 시 자동으로 긴급 전화를 걸어주는 '인텔리전트 이머전시 콜' 기능 등을 지원한다.
커넥티드 패키지 프로페셔널은 리모트 서비스, 컨시어지 서비스, 애플 카플레이 및 SK텔레콤의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T맵의 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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