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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초신성 윤학 측 "日 귀국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연예인 첫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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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초신성(현 슈퍼노바) 윤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윤학 소속사 관계자는 3일 "윤학이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귀국한 후 증상이 조금씩 나타났다"며 "지난달 31일 검사를 받았고, 4월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격리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증이며 심각하지는 않은 상태"라며 "예정된 모든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국내 연예인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진 일은 윤학이 처음이다.

한편 윤학은 지난 2007년 그룹 초신성으로 연예계 데뷔, 국내보다는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SBS 드라마 '운명과 분노'에도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했다.

최근에는 Mnet과 AbemaTV에서 동시 방송되는 한일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지-에그(G-EGG)'에 프로듀서 자격으로 참여해 신인 보이그룹 선발을 준비해 왔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