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롯데 자이언츠 허문회 감독이 청백전에 나선 투수들의 모습에 긍정적인 생각을 드러냈다.
롯데는 3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청백전을 가졌다. 이날 홈팀 선발 투수로 나선 박세웅이 3⅓이닝 동안 8안타(2홈런) 4볼넷 10실점을 했고, 이어 던진 김건국이 2⅔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원정팀에선 김대우가 1이닝 2안타 1실점 했으나, 2이닝부터 차례로 마운드에 오른 정태승, 구승민, 최영환, 박진형, 김원중이 각각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타선에선 안치홍이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 했고, 김민수(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허 일(3타수 1안타 2타점)도 각각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결과는 원정팀의 10대1 승리.
허 감독은 경기 후 "투수진에서 많은 실점이 있었지만 공격적으로 던졌고, 원하는 곳에 제구가 됐으니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타자들은 목표 설정이 잘 된 채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보였다"고 덧붙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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