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 박찬도(31)는 프로 데뷔 9년 만에 초심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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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영 삼성 신임 감독은 박찬도에게 "기본에 충실하라"는 주문을 했다. 박찬도는 그 주문을 충실히 수행하자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박찬도는 4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 백팀의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6대4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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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뒤 박찬도는 "전체적인 몸 상태는 좋다"며 "지난 3일 나온 홈런도 몸쪽으로 들어오는 직구를 쳤는데 몸의 반응이 좋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박찬도는 상위 타순 출전 시 매 경기 출루를 기록 중이다.
이날 리드오프 박해민과 테이블 세터를 이룬 것에 대해선 "오랜만에 박해민과 연이은 타순에 배치돼 경기를 했는데 재미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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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만 생각하고 야구 고민만 하는 박찬도는 "'발이 빠르다', '수비가 좋다'는 등 강점을 내세우기보다는 그라운드에서 전력질주하고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며 목표를 전했다.
또 "시즌 준비에 앞서 구체적인 목표를정하기 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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