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작가 손미나가 스페인 방송에 이어 멕시코 방송에 출연하며 한국의 코로나19 대처 상황에 대해 밝혔다.
손미나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틴아메리카 최대 미디어 텔레비세에서 제작하는 멕시코의 인기 시사 프로그램 인터뷰 소식이 유튜브에 업로드 되었다"고 밝혔다.
손미나는 "사생활 침해 관련 큰 오해가 있어 바로잡고, 스페인 방송 때 시간 관계상 언급하지 못한 마스크 관련 내용을 자세히 전했다"며 "이번에도 우리 대한민국의 사례와 시민의식에 대해 스펙과 멋짐 쩌는 베테랑 여기자이자 인기 앵커인 데니스 마에르케르는 "비범한 사례이고 감동적이기까지 하다"라고 극찬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멕시코도 인구의 반 이상이 빈곤층일 정도로 라틴아메리카는 빈부의 격차가 심하고 의료체계나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다. 얼마나 고통스럽고 참혹한 시간이 닥칠지 가늠하기도 힘든 그곳에서 제 인터뷰가, 우리 한국의 이야기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수없이 '감사합니다'를 연발하는데 마음이 찡했다"며 "숨막히는 자연으로 힐링을 주고 따뜻한 정과 사랑을 듬뿍 베풀어준 엄청난 역사의 땅 라틴아메리카를 위해 기도할건데 여러분도 마음을 모아 달라"고 덧붙였다.
손미나는 앞서 스페인 국민 아나운서 수사나 그리소가 진행하는 시사토크쇼 '국민의 거울'에 출연, 한국의 코로나19 방역과 대응법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손미나는 해외에 잘못 알려진 확진자 동선 공개 및 개인정보 유출 사항에 대해 해명했고, 이에 수사나 그리소는 "한국은 시민정신과 철저하고 완벽한 방역의 최고 모범 사례다. 이 사례는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감탄했다.
이 방송이 화제가 되며 국내에도 알려지자 손미나는 "온 국민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 만들어낸 일들을 그저 열심히 전했을 뿐인데 과분한 칭찬을 받았다"며 "국가대표 인터뷰어처럼 앞으로도 줄줄이 내일 스페인, 멕시코를 비롯해 중남미 국가들 방송 출연이 잡혀있는데 여러분 의견 수렵해서 우리나라 이미지도 높이고 그들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손미나는 1997년 KBS 24기 공채아나운서로 입사, 2007년 퇴사 후 여행작가로 변신했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손미나 SNS 글 전문
라틴아메리카 최대 미디어그룹 텔레비세에서 제작하는 멕시코의 인기 시사 프로그램 인터뷰 소식이 유튜브에 업로드 되었습니다~!
사생활 침해 관련 큰 오해가 있어 바로잡고, 스페인 방송 때 시간 관계상 언급하지 못한 마스크 관련 내용을 자세히 전했어요. 많은 분들이 정말 좋은 그리고 적극적인 피드백을 주신 덕분입니다~^^ 이번에도 우리 대한민국의 사례와 시민의식에 대해 스팩과 멋짐 쩌는 베테랑 여기자이자 인기 앵커인 데니스 마에르케르는 "비범한 사례이고 감동적이기까지 하다"라고 극찬을 했답니다. .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멕시코도 인구의 반 이상이 빈곤층일 정도로 라틴아메리카는 빈부의 격차가 심하고 의료체계나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아요. 얼마나 고통스럽고 참혹한 시간이 닥칠지 가늠하기도 힘든 그곳에서 제 인터뷰가, 우리 한국의 이야기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수없이 '감사합니다'를 연발하는데 마음이 찡했어요. .
유튜브 방문하셔서 응원 많이 해주시고요, 숨막히는 자연으로 힐링을 주고 따뜻한 정과 사랑을 듬뿍 베풀어준 엄청난 역사의 땅 라틴아메리카를 위해 기도할건데 여러분도 마음을 모아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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