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심은하가 남편 지상욱 미래통합당 유세장에 깜짝 등장했다.
심은하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대형교회 앞에서 남편 지상욱(미래통합당·서울 중성동을) 후보와 함께 유세에 나섰다. 이날 심은하는 어두운 갈색의 코트를 입고 마스크를 쓰고 내조에 나섰다.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심은하는 마스크를 써도 아름다운 미모로 시선을 끌었다. 그는 유세차에서 직접 발언을 하진 않았지만 이후 지상욱 후보와 걸으며 지역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지상욱 후보는 "오늘 남편을 내조하기 위해, 또 남편을 도와 애써주시는 여러분들을 위해 제 집 사람도 함께 나와서 인사를 드린다"며 심은하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제가 정치 최전방에서 일할 때 가족들이 외로워했다. 저에게 서운함을 많이 느꼈다는 걸 최근에 와서 알게 됐다"면서 "그동안 서운함을 가졌던 가족들에게 이 자리를 통해 제가 많이 모자랐다는 말씀을 드린다고"고 덧붙였다.
1993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심은하는 MBC 드라마 '마지막 승부'와 SBS 드라마 '청춘의 덫',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등으로 사랑받았다. 2001년 연예계에서 은퇴한 뒤 2005년 지상욱 후보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었으며, 별다른 외부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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